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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서 로드쇼 연다
‘로장주’・‘태풍의 눈’ 조형물 공개 
야외광장에서는 시승・구매상담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마련된 르노코리아 전시관.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열리는 본전시 중 테크놀로지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르노의 디자인 철학부터 미래의 방향, 차량 디자인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승행사도 마련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차량 위에서 선보이는 일렉트로 팝이다. 르노의 로고인 ‘로장주’와 르노코리아의 엠블럼인 ‘태풍의 눈’이 각도에 따라 교차되어 보이는 조형물이다. 하나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엠블럼은 프랑스와 한국이 만나 문화・기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만드는 것을 상징한다.

행사에 전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디자이너들이 목업 차량에 라인테이프로 선과 면을 다듬으며 새로운 차량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상상할 수 있도록 랩핑됐다. 실제 스케치를 담은 디자인 월과 제작・생산 과정을 담은 영상도 선보인다.

전시를 주도한 르노디자인센터서울의 뱅상 페트레티(Vincent Perdetti) 디렉터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르노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많은 방문객이 르노를 즐기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는 이달 10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진행한다. 새롭게 발표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자리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르노 시티 로드쇼’는 오는 10월 9일까지 대전, 경기(기흥), 부산(김해)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르노 시티 로드쇼’.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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