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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건강관리센터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성동구 주민건강관리센터 내부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민건강관리센터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성동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구는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토요일 운영을 확대한다.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며, 9월은 9일과 2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간호사인 건강 매니저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 싶은 사람은 10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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