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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24승 도전’ 조코비치, US오픈 4강 안착…통산 메이저 4강 47회
조코비치가 8강전에서 프리츠의 공격을 받아 넘기고 있다.[EPA]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자 테니스 메이저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9위·미국)를 3-0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8강전 통산 13전전승, 프리츠와의 상대전적 8전전승도 기록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통산 47번째 4강진출을 기록했다. 은퇴한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46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이저 통산 23승을 올린 조코비치는 결승에 오를 경우 통산 36번째(2위 페더러 31회)이며, 우승할 경우 메이저 24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4강에서 프랜시스 티아포(10위)-벤 셸턴(47위·이상 미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고,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조코비치는 US오픈에서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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