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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온·오프라인 추석 특산물 판매 행사 진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농특산물 극성수기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품, 명절 성수품의 물가안정과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 행사로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는 이달 말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열어 구매 금액별 최대 2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제휴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을 통해서도 한가위 기획전을 열고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9월에 신규로 경북도와 협업하는 G마켓은 오는 10일까지 선물세트, 차례 음식 등 고품질 농특산물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NS홈쇼핑은 오는 22일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판매 특별 생방송을 편성한다.

네이버 팔도유람(18일), 현대몰(19~20일) 채널 등도 샤인머스캣, 사과, 배, 곶감 등 다양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대도시 소비자 대상 정례 직거래 장터로 자리를 잡고 있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이 제수용 농산물 할인 판매, 축산물 특판 행사를 매주 연다.

또 경북도는 21~24일 경주실내체육관 앞 타임캡슐 광장에서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를 운영하고, 22~24일에는 포항 철길숲에서 경북 우수한우 농특산물장터를 개장한다.

26일에는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도청직원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판매전을 열어 명절선물 세트와 제수용품을 30~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타 도시에서 주최하는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장터에 참가하고 22~24일에는 대구 두류정수사업소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추석을 맞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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