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르노코리아 앱.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통해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내달 1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한 차량 엔진・미션 관리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전국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중 즉시 정비가 가능한 곳을 안내하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기능’을 국내 완성차 최초로 선보였다.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깝거나 최근 방문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준으로 2시간 내 당일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표시해 빠른 정비를 돕는 기능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 메뉴 정책 및 온라인 정비 견적을 도입했다. 또 평일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전국 17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평일 6시 이후 야간 및 주말에 차량을 입고할 수 있는 ‘24/7 케어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고객은 르노코리아가 제공하는 ‘MY르노코리아’ 앱에서 내 차 관리와 온라인 정비 예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밸류업’으로 XM3, SM6 등 이지커넥트 탑재 차량은 주행 가능 거리, 주차 위치 확인, 차량 개폐, 원격 시동·공조 등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폰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추석 명절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전국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100% 합성 엔진오일, 엔진 보호제 및 세척제, 미션오일 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교체 받을 수 있다. 일반 고객에겐 최대 10% 할인이 적용된다.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르노코리아의 서비스가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할 수 있던 것은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이후에도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