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보건 현안 이슈 조찬 포럼
산단공 전남본부 히든베이호텔서 개최
염동일 산단공 전남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종기 여수시부시장(다섯번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는 5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2회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부사장)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박종환 대표)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 현안 이슈 및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은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안전 혁신방안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11일 첫 회에 이은 두 번째 포럼행사였다.

이날 전문가 기조 강연과 기업 사례 발표를 비롯해 여수시 및 안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산단 안전관리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여수시 김종기 부시장은 산업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기업 현장 적용사례의 지속적 확산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숭실대학교 안전보건융합공학과 이준원 교수는 재해발생 현황과 산업안전보건 현안 이슈를 설명하고, 위험성 평가(2023.05.22. 개정) 고시 개정내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전달했다.

이어 LG화학 최영민 환경안전팀장은 사업장 5분멈춤 작업전 안전점검회의(TBM) 운영과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업장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의 CEO 이하 모든 임직원은 산업안전보건의 현안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제도·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상황을 인지해 안전한 사업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전남본부 염동일 본부장은 "안전은 더 이상 개인의 영역의 아닌 사회와 국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산단공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지자체 및 소방서, 유관기관과 상시적 협업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효율성 있는 안전활동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왼쪽 네번째 염동일 산단공 전남본부장, 김종기 여수시부시장(다섯번째).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