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KBS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이란 장애인, 고령자가 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싸이트에 품질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공인인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는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자막 제공 ▷명확한 지시사항 제공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 차별없는 웹 환경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KBSI는 과학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년 8월 29일에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인증을 다시 갱신해 유효기간을 2024년 8월 28일까지 늘리게 됐다.

2023 주니어닥터 홈페이지 웹 접근성 인증서.[KBSI 제공]

KBSI 관계자는 “온라인 정보 이용자들이 늘면서 웹에서의 정보 접근성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누구나 차별없이 접근이 가능하도록 웹 이용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웹에서 주니어닥터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체험·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