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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12월 예정) 대비 마무리작업 박차
역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 차질없이 진행
연천역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이 12월 개통한다.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공정률이 6월 말 기준 93%로 부설주차장 공사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최종 개통일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달 최종 결정된다. 연천군은 11월까지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은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총 20.9㎞로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좋아져 인구 유입 및 지역 상권이 반등할 것으로 郡은 기대하고 있다.

전철개통에 맞춰 郡은 역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우선 郡은 역 주변에 주차장, 광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천역 및 전곡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연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郡은 주민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윤동선 지역경제과장은 “1호선 및 국도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전철개통과 함께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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