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필리핀 친구들, 한국 K-컬쳐·눈꽃여행 오세요~”
관광공-대사관-문화원 마닐라 K여행 판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의 오랜 우방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한국관광공사-광역지방자치단체-대사관-한국문화원 등이 멍석을 깐 한국관광판촉전 ‘코리아 트래블 피에스타 2023’이 열렸다.

최대 해외여행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타깃으로 방한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벤트였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트래블 피에스타

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마닐라 MICE 로드쇼와, 필리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국의 동계관광·공연·음식·웰니스 등 다양한 K-컬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이벤트가 펼쳐졌다.

마닐라 뉴월드 마카티 호텔에서 진행된 MICE 로드쇼에서는 국내 지자체·RTO(지자체 산하 관광분야 공공기관) 4곳, 여행사 15곳, 스키리조트 5곳 및 공연업계 3곳 등 약 70명이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70여 명과 약 1500건의 일대일 상담을 벌였다.

MICE 상담

이어 마닐라 글로리에따 쇼핑몰에서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필리핀 인기스타 카일린(Kyline)의 축하 공연에 이어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2023 웰컴대학로‘ 홍보를 위한 ‘점프’, ‘두들팝’ 쇼케이스 공연까지 펼쳐졌다.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지난달 마닐라에 한국 비자신청센터 개소로 필리핀 국민들이 언제든지 비자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편리하게 한국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 국가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한국관광 홍보관에는 ▷한국관광 공식 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강원, 전남, 전북 3개 지자체가 지방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K-플레이스(Place)존’ ▷국내 스키리조트와 한국스키장경영협회의 ‘동계관광 홍보(Winter Korea)존’ ▷aT센터, CJ제일제당 등의 ‘K-푸드(Food)존’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이외에도, 필리핀 대형 여행사와 공동으로 방한관광 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였고 항공사 경품 이벤트, 한국문화원의 한복 체험과 네컷사진 촬영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약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이번 행사를 즐겼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