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가 지난 30일 혜화동 대학로의 중심, 마로니에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천 속에서 삼정펄프 임직원과 많은 일반 시민들이 동참하여 진행됐다.

혜화동 대학로 중심에는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마로니에 공원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연극의 메카’로 불리는 명성그대로 많은 소극장이 운영되고 있다. 하루에도 수 십 편의 연극이 공연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걷고 싶은 대학로 거리’ 조성을 위한 쓰레기 줍기를 실천했다.

한편, 삼정펄프㈜ 전재준 선대 회장은 2004년, 서울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혜화동 성균관대학교에 경기 포천군 신북면 일대 임야 36만여평(시가 50억)의 부동산을 기증한 바가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립 정신을 계승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 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이 4회차를 맞이했다.

삼정펄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지역 상생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