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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원도심 한전 지중화사업 '상전벽해' 꿈꾼다
신청사·버스터미널·아랫장·장대다리 일대 전봇대 지하 매설
순천시 원도심 지중화 사업 구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사거리~순천시청 신청사 예정부지 구간을 시작으로 이수로~팔마로까지 원도심 일대 한전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과 연계해 장천2길, 이수로, 팔마로 일대 도로변 지상 전주를 철거하고 한국전력 전봇대를 땅 밑 관로에 묻어 교통사고로 인한 단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4억 5000만 원으로 순천시에서 35억 원, 한전 20억 1000만 원, 이동통신연합이 9억 4000만 원을 각각 부담해 시행한다.

이달 4일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1년 4개월 간 장천2길(9월), 이수로(12월), 팔마로(내년 3월) 순서로 구간별 순차적,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장천2길(새벽거리), 순고오거리~장대다리 이수로(장인거리), 아랫시장 사거리 팔마로(정원거리) 등 3대 거리를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로 조성해 터미널 이용자와 방문객 등이 많이 찾는 상권거리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 관계자는 "최초 착공 구간인 장천동 버스터미널사거리~시청 신청사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 우회해 줄 것"을 미리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공간재생과 또는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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