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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오는 6일 엑스코서 개막…212개 업체 참가
2022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6∼8일 대구 엑스코 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업 기술 발전과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9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212개 업체가 66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축사시설 및 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등 축산 관련 다양한 분야가 망라됐다.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베트남, 중국 등 해외 10개국에서도 28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악취 저감시설 전문기업관, 곤충산업관 등 이색 전시회도 마련된다.

또 학술행사로는 1일차 대한한돈협회 세미나, 2일차 대한양계협회의 양계인대회, 한국축산환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네덜란드 대사관 세미나뿐만 아니라 사료 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축산분야 전문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첫날인 6일에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공무원 연수단이 행사장을 찾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축산박람회는 축종별로 다양한 판매업체 및 축산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국내외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돼 그동안 위축됐던 국내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축산이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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