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곡성)=신건호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곡성농협의 ‘맑은 햇쌀’이 호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1일 곡성군(군수 이상철)에 따르면 호주로 수출되는 '맑은 햇쌀'은 새청무 품종으로 10kg 7t, 5kg 3t으로 총 10톤이 수출됐다.
이 쌀은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에서 생산됐다.
지역 농협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육묘를 직접 키워 농가에 공급해 재배된 벼로, 쌀에 윤기가 돌고 밥 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군이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판촉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는데 쌀 외에도 토란국수, 흑미누룽지, 냉동옥수수, 된장볼, 부각 등도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