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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략자산…올 들어 10번째 전개
서해 상공서, B-1B참가 연합공중훈련 실시
韓FA-50, 美F-16 참가 연합방위태세 과시
미국의 전략자산이 올 들어 10번째 한반도에 전개됐다. 사진은 지난 2017년 ‘비질런트 에이스’ 때 한국 공군의 F-15K, F-16 전투기와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 F-35 스텔스 전투기 등이 편대를 이뤄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 [헤럴드DB]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미국의 전략자산 B-1B 전략폭격기가 올해 들어 10번째 전개했다.

국방부는 30일 “한미 공군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후반기 연합연습간 연합야외기동훈련의 일환으로 이날 미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 들어 10번째로 실시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연합훈련이다.

우리 공군은 FA-50전투기를 미 공군은 F-16전투기를 투입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실시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의 경우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해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이어 “한미 공군의 엄호하에 미 전략폭격기가 주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우수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한미동맹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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