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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과학대학, 신안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와 인재양성 협약
에스엠원홀딩스그룹과 협약 체결...'신재생에너지전기과' 학과 개편도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전라남도 서남권에 관련 인력양성 협약이 체결됐다.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인재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SM원홀딩스 그룹(회장 이용걸)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측은 앞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현장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전기과 명칭을 '신재생에너지전기과'로 바꾸고 교과 과정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SM원홀딩스는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풍력과 태양광발전소 등 3개 단지 약 140MW와 태양광발전소 ESS 74MWh를 운영하고 있다.

제조·조립·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 등 분야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맞춤형 인재배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은 "신재생 에너지산업 인재양성과 우리지역 인재채용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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