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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는놈 위에 나는놈’…적외선 탐지 장비에도 잡히지 않는 도촬장비 등장
‘청년팀플 수원청년봉사단’, 수원역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각 지자체 비상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화장실 불법 촬영을 점검하는 사람들이 요즘 “적외선 탐지 장비에도 잡히지 않는 불법 촬영기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에는 중국산 선없는 소형카메라가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있다. 해외직구방식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직장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팀플 수원청년봉사단’이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과 예방 활동에 나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청년팀플 수원청년봉사단’은 27일 오후 수원역 6번 출구 계단에 ‘불법 촬영은 잠깐, 징역은 7년’, ‘모두가 지켜봅니다, 불법 촬영 NO’ 등 표찰을 부착했다.

이어 수원역 안 공중화장실과 인근 상가 화장실 10여 곳을 돌면서 적외선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김정원 봉사자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기기 점검, 예방 활동이 범죄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요새 적외선 탐지 장비에도 잡히지 않는 불법 촬영기기가 있어 애로사항이 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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