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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림] 해외석학 통찰력 접할 窓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
韓언론 첫 해외필진 전용 페이지
영어·일본어 필자 원본도 게재
모바일·PC로 매주 업데이트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에선 석학들이 작성한 칼럼의 원문도 그대로 싣는다. 번역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하고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제공한 칼럼의 원문(위쪽)과 시라이 사유리 일본 게이오대 종합정책학부 교수가 쓴 칼럼의 원문이다.

창사 70주년이 된 헤럴드가 다가올 70년은 물론 그 너머의 시간까지 더욱 튼실하게 할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휘발성 있는 지식의 단선적인 전달이 아닌 시공(時空)에 얽매이지 않는 ‘지혜·분석의 보고(寶庫)’를 구축해 독자 여러분께 새롭게 선보입니다.

헤럴드는 올해 초부터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필두로 내로라하는 해외 유력 인사를 초대해 헤럴드경제 오피니언면을 풍성하게 꾸며왔습니다. 식견있는 독자의 성원이 쇄도했고, 이는 지면을 넘어 인터넷·모바일로도 해외 필진만의 혜안을 접할 수 있는 창을 열어야 한다는 당위로 이어졌습니다.

해외 석학만으로 칼럼니스트 진용을 갖춰, 양질의 칼럼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건 국내 언론사로선 처음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는 ‘최고의 오피니언 페이지’로 부상할 디딤돌을 놓은 셈입니다.

페이지 이름은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Herald Insight Collection)’입니다. 신경망처럼 복잡하게 얽힌 국제 경제·정치·사회 이슈 등을 명쾌하게 짚어 줄 통찰력 넘치는 최고의 전문가를 전 세계에서 한 데 모았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PC를 통해서는 헤럴드경제 홈페이지(biz.heraldcorp.com)를 방문, 오른쪽 상단 메뉴바에 있는 ‘H.INSIGHT’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헤럴드경제에 접속해 초기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나타나는 ‘INSIGHT COLLECTION’ 코너를 누르면 됩니다.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에선 현재 삭스 교수를 비롯해 배리 아이켄그린(Barry Eichengreen) 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경제학과 교수, 다이앤 코일(Diane Coyle) 영국 케임브리지대 베넷 공공정책과 교수, 시라이 사유리(白井さゆり) 일본 게이오대 종합정책학부 교수, 마누엘 무니즈(Manuel Mu iz) 스페인 IE대 정치·경제·국제관계 분야 학장, 더들리 포스턴(Dudley Poston) 미 텍사스 A&M대 명예교수, 데이비드 달러(David Dollar)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7명의 칼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필자의 과거 칼럼을 누적해 놓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배치했고, 영어·일본어 등으로 된 원본도 게재하기에 ‘읽는 즐거움’을 생생하게 맛보도록 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할 정부 고위직·기업 최고경영자(CEO)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역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여러 석학과 본지 편집국은 칼럼의 주제·방향성을 놓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헤럴드경제 독자에게 살아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명품 오피니언 페이지’라는 자부심을 갖는 원동력입니다. 미국·중국 패권 경쟁, 글로벌 경제의 흐름. 인공지능(AI)의 미래 등에서 함의를 풀어내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지혜의 책갈피’로 독자 여러분이 활용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향후 합류하게 될 새로운 석학·유력인사에게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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