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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원, 부산시·8개 기관과 ESG 경영확산 업무협약 [투자360]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 왼쪽 5번째 한국예탁결제원(최정철전략기획본부장), 6번째 부산중소벤처기업청(김일호청장), 7번째 부산광역시(이성권경제부시장), 8번째 한국남부발전(이승우사장).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시 및 8개 기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예탁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BEF·Busan ESG Fund)을 공동 조성해 향후 5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창업·벤처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ESG 경영 및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11억7000만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환경·안전·투명경영을 위한 ESG 경영 바우처 제공 ▷에너지·환경·건설·해양·항만 등 ESG 분야 연관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사회적 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회적 경제 기업 혁신성장 지원은 사회적기업연구원에 각각 위탁할 방침이다.

최정철 예탁원 전략기획본부장은 “BEF를 통하여 지역의 유망한 혁신·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혁신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예탁원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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