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인문학 저서 시리즈
비전공자 눈높이 맞춰 챗GPT 작동원리 심층분석
비전공자 눈높이 맞춰 챗GPT 작동원리 심층분석
중앙대(총장 박상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챗 GPT, 이미 온 미래’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대 제공] |
‘챗 GPT, 이미 온 미래’를 저술한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 [중앙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인공지능(AI) 인문학 연구기관 중앙대(총장 박상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챗 GPT, 이미 온 미래’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인문학 저서 시리즈 일환으로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 겸 AI공동연구소장이 집필했다.
대형언어모델인 챗GPT는 출시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저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 서적은 챗 GPT 활용 방법을 소개하거나 기술적 이슈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챗 GPT, 이미 온 미래’는 이슈 분석을 넘어 챗 GPT의 작동 원리를 비전공자도 알 수 있도록 쉽게 분석했다.
이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발전 동향과 기술적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다. 이 교수와 함께 책을 펴낸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이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K+(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문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인문학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적·공학적 함의들을 다뤄왔다”며 “앞으로도 인문콘텐츠연구소는 후속세대를 위해 학술적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