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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구 재단,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개최…28일까지 접수
9월 5~6일 예술의전당서…전석 무료 초청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9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재단의 클래식음악 전공 인재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앙상블의 단원들과 지도교수진이 함께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다. 성악, 현악, 피아노, 목관, 금관 전공별로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곡들을 함께 연주한다.

9월 5일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의 첫 공연은 플루티스트 이예린, 트럼페터 성재창,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이 지도하고 함께 연주하는 목·금관, 성악 앙상블의 무대다. 둘째 날 공연은 피아노, 현악 앙상블로 피아니스트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첼리스트 주연선이 지도와 연주에 함께 한다.

온드림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첼리스트 주연선(중앙대학교 교수), 트럼페터 성재창(서울대학교 교수),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서울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된 지도교수진과 무대를 함께 준비해 왔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개인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에 주로 노출되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내악 앙상블은 새로운 자극이며 음악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자 놓치기 쉬운 음악의 즐거움을 되새겨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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