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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사교육 및 교권 회복 현안 특집 프로그램 긴급 편성
공교육 정상화에 나서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교육 공영방송 EBS(사장 김유열)가 사교육 문제 해결과 교권 회복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EBS 1TV에 편성한다.

EBS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교육 문제 해결과 교권 회복을 위해, 사교육 현안 특집 ‘교육의 재발견’ 2부작을 17일과 18일 방송하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출연하는 교권 회복 현안 특집 ‘모두의 학교, 교실을 교실답게’를 18일 방송한다.

17일과 18일 저녁 7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하는 사교육 현안 특집 ‘교육의 재발견’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공포를 이용한 사교육시장의 실체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문제점을 짚어본다.

1부 ‘사교육의 진실’은 대한민국 사교육비 26조 원 시대, 대입 만능의 신화에 선 사교육의 실체를 교육/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점검한다.

그리고 2부 ‘공교육의 반격’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EBS의 역할, 주요 과목별 EBS 인기 강사들이 분석한 2024 대학 입시전략, EBS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으로 명문대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의 공부 비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최근 교권 문제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연이은 안타까운 사건들을 통해 다시 교권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EBS에서는 18일 오후 3시 10분 교권회복 현안 특집 ‘모두의 학교, 교실을 교실답게’를 방송한다.

이를 통해 교원 보호 활동을 통해 교권침해가 줄어들고 교사의 정당한 학생 생활지도권이 보장받을 방안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본다. 아울러,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본다.

사교육의 실체를 밝히는 사교육 현안 특집 ‘교육의 재발견’ 2부작은 8월 17일과 18일 저녁 7시 50분,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권 회복 현안 특집 ‘모두의 학교, 교실을 교실답게’는 18일 오후 3시 1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한편, EBS는 공교육 보완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수능 난이도와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사교육 억제 특별 대책단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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