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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상승세 지속… “내 집 마련 바로 지금”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 오늘보다 내일 더 비싸지는 분양가에 수요자들 대거 청약에 나서
▶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상품성 호평으로 분양가 논란 극복하고 관심 급증

 


최근 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다시 확산하며 우수 입지나 상품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분양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 1위를 비롯한 주요 시멘트 업체들이 7월부로 1종 벌크 시멘트의 가격을 인상해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늘어난 건자잿값 부담에 공사비도 올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건설공사비지수는 5년 전 대비 무려 40.11p 급등한 151.41p로 나타났다.

분양가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35만3,100원(1.6%) 올랐다. 전년 동기 비교 12.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해 서둘러 청약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통계청 자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를 살펴보면, 지난 5월 101.5p를 기록해 10개월 만에 세 자릿수로 복귀했다. 6월에는 103.2p로 상승해 보합국면에 들어섰고 앞으로 상승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례로 올해 광명뉴타운에서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1순위 청약경쟁률 10.5대 1을 기록, 완판에 성공했다. 뒤를 이어 분양에 나선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더 높아진 분양가로 인해 일부에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지만, 우수한 상품성을 내세우며 1순위 청약 경쟁률 18.9대 1을 기록해 고분양가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했다.
광명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각종 이슈로 인해 분양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 같다. 지금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된다.”라며 “광명뉴타운은 올해 좋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추후 분양에 나설 단지들은 분양가를 더 높게 책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일원에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경쟁률 최고 60.4대 1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 1일(화)에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8세대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4,319명이 청약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논란에도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들의 입소문이었다. 앞서 분양한 광명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특화품목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 무상조건이 알려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분양가 논란은 사그러들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분양 전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제공되고 인덕션 등 특화된 품목을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이러한 혜택을 전용 39㎡타입 입주민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또한 이 단지는 광명뉴타운 내에서 ‘노른자 입지’에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곳은 도보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서쪽으로는 부평구청과 부천시청, 동쪽으로는 가산디지털단지 인근 국가산업단지나 강남권역까지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해 서울 서부 핵심 도로인 서부간선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이를 통해 서울 핵심지 등 광역 이동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인 만큼 입지 선정부터 설계까지 신경 썼다. 광명뉴타운에는 언덕 등 굴곡진 지형이 많아 경사면에 주택을 짓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지에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출근·통학길을 마련해 준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며,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중앙 오픈스페이스’에는 4개의 테마로 구성된 하이엔드 정원이 들어서고 주민운동시설, 유아·어린이 놀이터와 함께 단지 외곽을 순환하는 산책로도 계획됐다.

커뮤니티 시설은 103동, 111동 2곳에 마련됐다. 111동 지하는 ‘스포츠 커뮤니티’로, 103동은 1층 ‘주민 커뮤니티’와 지하 ‘에듀/오피스 커뮤니티’로 구분돼 있다.

에듀/오피스 커뮤니티에는 특화된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 및 개별 학습이 가능한 프라이빗 독서실, 그리고 업무 목적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예정됐다. 스포츠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를 위한 운동 공간으로 구성돼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골프 연습장 등이 계획됐다.

교육 여건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반경 1km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모여있다. 특히 광명초등학교는 도보 약 1분 거리인데, 단지와 초등학교는 공원(예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어 입주민들의 자녀에게 ‘그린 통학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철산역 학원가도 직선 약 1km 거리로 가깝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했으며 향후 정당계약이 22일(화)~25일(금)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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