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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만 50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받아
2020년 이후 3년만…“경영환경 악화”
매일유업 CI [매일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매일유업이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2020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8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위로금으로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통상임금의 18개월치를 지급한다. 또 퇴직 후 2년 동안 경조사 물품을 제공받고, 회사 측에서 재취업 교육도 지원한다.

유제품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물류비,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현재 유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매일유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은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유업계 상황 등 악화된 경영환경을 감안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신청을 받고 있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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