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가수 이영지와 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 측이 호우 피해 지원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일 이 같이 밝히면서 "이번 기부금은 '차쥐뿔' 굿즈 판매 금액에 이영지 개인 성금이 더해진 것으로 많은 구독자가 해당 굿즈를 구매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지는 해당 단체를 통해 "연일 이어진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해 수해 이웃 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올 6월에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등을 위해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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