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23년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미국과 이스라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 사업은 한국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통한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천만 원의 해외 진출 활용 자금 지원 및 국가별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파트너사 발굴, 투자자 매칭 등을 밀착지원을 받는다.
K-스타트업 센터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해외 시장과 연결하는 허브로서 ▲미국 ▲인도(뉴델리) ▲이스라엘(텔아비브) ▲싱가포르 ▲핀란드(스톡홀름) ▲스웨덴(헬싱키) ▲프랑스(파리) 8개 국가를 거점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센터는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미국과 이스라엘 진출 희망 창업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니다.
현재 지원 대상 기업은 선발이 완료되었다. 미국 진출 희망기업에는 △HMMA 기술 개발로 만든 아시안 식물성 고기를 생산하는 ‘지구인컴퍼니’, △발달장애 아동 개인 맞춤형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브레인’,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핸드플러스’등 15개사가 선정되었고, 이스라엘 진출 희망 기업으로는 △AI가 적용된 MRI 촬영시간 단축, 영상 품질 향상기능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 기업 ‘에어스 메디컬’, △자율비행기술이 적용된 근거리정찰드론 및 안티드론 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스랩’ 등 11개사가 선정되었다.
현재,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제반 코칭, 현지화 전략 수립 등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서울센터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선정기업 대상, 알룸나이 데이(Alumni Day), 와이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에센스 (Y-Combinator Express Essence)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룸나이 데이는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선배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는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이다. ‘와이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에센스’는 서울센터가 3년간 진행해온 와이콤비네이터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인 ‘와이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Y-Combinator Express)’의 핵심 내용을 축약해서 선정기업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와이콤비네이터 우수 선배 기업과 투자자가 강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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