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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잼버리 대회에 4만5000개 ‘쿨 스카프’ 보낸다
폭염으로 온열 환자 발생
정만기 “경제단체 지원” 호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4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 내 델타구역(대집회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4만5000여개의 ‘쿨 스카프’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 청소년 야영 축제다.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158개국 4만3000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폭염으로 인해 온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와 주최측은 총력 대응을 벌이고 있다. 이에 무협은 협회 회장단인 아성다이소와 공동으로 쿨 스카프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전 세계 젊은이들은 낯선 곳에서 다양한 모험과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모인 이들로, 더 이상의 질환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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