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추가적으로 폭염경보를 발표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나주·해남·화순·담양·곡성·구례는 물론 순천·광양·영암·장성·함평에도 폭염경보가 내려갔다.
수도권에도 마찬가지다. 안산·포천·동두천·연천 등에 10시에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고양 등 24곳에는 이미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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