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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대 한중합작 패션디자인 전공 하계 연수 성료
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2023 한중합작 패션디자인 전공 하계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여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2023 한중합작 패션디자인 전공 하계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만 재개최다.

‘2023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 하계 단기연수’는 성신여대와 하북과기대가 2014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한중합작전공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 공동 운영 10주년이다. 성신여대는 2013년부터 하북과기대학교와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을 운영해왔다. 10년간 학부생 약 1000명, 석사 70여명, 박사 1명을 배출했다.

올해 단기연수에는 하북과기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 18명이 방학기간 중 성신여대를 방문했다. ▷의류산업학과 전공 수업 수강 ▷K-POP 댄스 체험 ▷다도체험 ▷K-뷰티 특강 등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주줜루 하북과기대 학생은 “단기연수에 참여해 직접 성신여대를 경험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꼭 성신여대 의류산업학과에서 복수학위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우리 대학과 하북과기대학교가 함께 한중합작을 운영한 지 10주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에서 한중합작전공을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전공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하북과기대학교를 포함한 산동청년정치대학교,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교, 상해공예미술직업기술대학교와 4개의 한중합작전공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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