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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AG,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축구팀과 파트너십 연장
여자 축구 지원 확대…다양한 차량 제공 등
FC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와 아우디 AG 임원. [아우디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독일 아우디 AG는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파트너십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FC 바이에른 여자팀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업무용 차량도 제공한다.

아우디 독일 본사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훌륭한 여성 인재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이사회 회장인 얀-크리스티안 드리에센은 “우리 선수들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다섯 번째 독일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며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시즌 FC 바이에른 홈구장의 평균 관중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아우디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우디는 지난 시즌부터 FC 바이에른 여자축구팀에게 업무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수들과 코치진은 아우디 A1, 아우디 A3 및 아우디 TT 모델을 운행 중이다.

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남자축구팀도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로 연장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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