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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전자부품·안랩 등 17개사 '월드클래스 기업' 신규 선정
산업부, 기술개발·금융 등 총 480억 지원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대우전자, 안랩, 이건창호 등 17개 중견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신규 선정돼 정부에서 총 48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년 월드클래스 선정식'을 열고 17개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가진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 개발, 금융, 수출 등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2011∼2018년 진행된 '월드클래스 300' 사업에 8천374억원이 들어갔고, 2021년 시작돼 2033년까지 진행될 후속 사업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4천6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17개사는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영전기, 대우전자부품, 대웅바이오, 덕우전자, 메가존클라우디, 브랜디, 솔루엠, 안랩, 알멕, 알에프바이오, 이건창호, 이노뎁, 이노피아테크, 콜마비앤에이치, 팜젠사이언스, 현대약품이다.

산업부는 신규 선정 기업에 향후 4년간 약 48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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