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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북소방 "폭우로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많은 비로 1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에서 집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많은 비로 15일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서 집이 돌과 흙에 파묻히거나 파손돼 소방당국이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폭우가 내리면서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 따르면 15일 낮 12시 현재 도내에서는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은 추가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09명과 장비 14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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