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엄금옥 성덕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14일 강원 강릉시 성덕지역아동센터에서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강원 강릉시 성덕지역아동센터에서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덕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리모델링 통해 바닥공사 및 도배, 학습실 공간 재배치를 진행했고 아동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미니독서실을 신규 조성했다. 또한, 학습용 책걸상 및 수납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며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거래소는 2014년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43개 지역아동센터를 재단장했다.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 지원, 자매결연 농촌 마을 농상품 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새롭게 탄생한 공간에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히 성장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