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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문화관광 분야 출자출연기관 통합 출범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경북문화재단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문화엑스포가 각각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인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이번 통합을 추진했다.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해 경북만의 특화된 문화자산을 콘텐츠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다.

통합 초기 직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현 조직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후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 중복 분야는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사업 분야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첫 산하 출자출연기관 통합인 만큼 다양한 행정과 재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문화재단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통합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 유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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