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철우 경북지사·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호우 피해현장 영주·봉화 지역 긴급점검
이철우 경북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등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봉화군 봉성면 봉양리 군도3호선 도로 유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난 영주·봉화 지역의 주택, 도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29~30 양일간 영주와 봉화에는 호우경보, 상주와 문경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특히 영주 이산면에는 320mm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봉화 상운면 279.6mm, 예천 효자면 199.6mm 등 경북 북부내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하천제방 유실, 전기·마을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이철우 지사는 봉화군 봉성면 하천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마 및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강조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도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구 박성만, 임병하, 박창욱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