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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영상]비행기에 번개 '쾅'…집 쳐들어온 오랑우탄, 손씻고 음료수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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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Bandisoft.com(왼쪽)·데일리메일(오른쪽)]
비행기 꼬리에 번개 연달아 강타…기체는?
[Bandisoft.com]

미국에서 폭풍우 속에 착륙한 비행기 꼬리 날개를 번개가 강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최근 미 ABC방송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의 지역 자회사인 아메리칸이글의 E175편이 전날 아칸소주의 빌&힐러리 클린턴 국제공항에 착륙한 직후 활주로에서 번개를 맞았습니다. 공항 인근 5km에서 번개가 칠 경우 비행기는 게이트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비행기는 활주로에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당시 영상을 촬영한 제이슨 윌리엄 햄은 이 비행기가 이미 한 번 번개에 맞은 뒤 촬영을 시작했으며 불과 몇 초 후 또 번개가 비행기를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비행기엔 아무 이상이 없었고 비행기는 폭풍우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뒤 게이트에 무사히 승객들을 내려줬습니다.

“술 취한줄 알았더니 마약” 택시비 안 내 경찰서 온 인사불성女 정체
[서울경찰 유튜브 갈무리]
[서울경찰 유튜브 갈무리]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여성이 택시비를 안내 파출소에 갔다가 또 마약을 손댄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최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취하긴 했는데 술 때문이 아니다?’라는 영상을 보면 지난 18일 새벽 2시께 서울 송파구 방이지구대에 술에 취한 듯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여성 A씨가 인계됐습니다. A씨를 태우고 운전하던 택시기사가 요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A씨는 지구대 도착 뒤에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보호자에게 연락하기 위해 인적사항을 물었으나 일반 주취자와는 다른 행동을 보였습니다. A씨는 얼굴을 긁고 팔다리 이곳저곳을 확인했고 지구대 내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상함을 느낀 경찰 A씨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 2개를 전부 조회했고, 그 결과 A씨가 3개월 전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마약에 또 손을 댄 것인지 의심스러운 상황에 경찰은 마약수사팀에 지원을 요청했고 간이시약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포트홀 지나면서 '꽈당, 펑'…오토바이 묘기 부리다 날벼락
[디시인사이드 바이크갤러리]

도로에서 앞바퀴를 들고 위험하게 주행하다 넘어진 오토바이가 화염을 내뿜으며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최근 디시인사이드 바이크갤러리에는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의 전도 및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발생했습니다. 3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네 대가 신호를 받고 거의 동시에 출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 두번째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갑자기 앞바퀴를 드는 묘기(이른바 '윌리')를 부립니다. 오토바이는 약 5초 가량 바퀴를 들고 주행하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전도됐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세네 바퀴를 데굴데굴 굴렀고, 오토바이 역시 지면과 부딪치며 몇차례 구르더니 커다란 화염을 내뿜으며 폭발했습니다. 폭발한 오토바이는 포트홀(도로파임)을 보수한 곳을 지나면서 전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에 불쑥 찾아온 오랑우탄…비누로 손 씻고 냉장고서 음료수 꺼내 마셔
[데일리메일]
[데일리메일]

한 주택에 오랑우탄이 불쑥 들어와 비누로 손을 씻고 자연스레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끕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인도네시아의 한 주택에 가슴에 새끼 오랑우탄을 매단 어미 오랑우탄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오랑우탄이 화장실을 찾아가 비누로 손을 씻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은 오랑우탄은 바깥으로 나가 냉장고에서 음료수 병들을 꺼내 두 손과 두 발에 한 병씩 거머쥔 채 난간 벽 위에 앉아 자연스럽게 음료수 뚜껑을 따서 마셨습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그가 스프라이트 뚜껑을 땄다”고 감탄하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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