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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관세청장회의 7년 만에 재개
- 관세청,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계기 일본 관세당국과 세관협력 강화 추진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은 일본 재무성 에지마 카즈히코 관세국장과 올해 하반기 중 한국에서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2023년 6월 29일)의 합의사항으로서, 세관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당국 차원에서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불법·위해물품 거래 차단 공조 방안을 찾는다.

▷급증하는 국경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응,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제고를 통한 교역 증진, ▷불법·위해물품 단속 협력 등이 주요 의제다.

이로써 한–일 관세청장회의는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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