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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尹대통령 “올 상반기 165억 달러 넘는 투자유치 기록…역대 최대 규모”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유치는 세일즈 외교, 한미·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경제·세일즈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최근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프랑스 방문 계기 유럽 기업들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언급, “이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관련 유럽의 6개 첨단기업으로부터 총 9억4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로써 올 상반기에만 165억4000만달러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해서도 “저와 함께 동행한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베트남 기업들과 체결한 111건의 양해각서(MOU)들도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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