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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접근성 따라 주거가치 오른다…구리 갈매지구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8월 입주 예정

- 서울 인프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부동산 불황에도 집값 상승세 견인
- 구리 갈매지구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및 GTX-B 계획…30분 내 서울 주파 예상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유망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 교통 개발호재가 예고된 곳이 대표적으로 불황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은 주거 선호도가 높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서울에서 근무를 하는 만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서울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주거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최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구리 갈매지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갈매지구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12.9㎞로 조성되는 이 노선은 서울 암사역부터 장자호수공원, 구리, 다산, 별내역 등을 잇는다. 서울시는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별내역은 GTX-B노선의 수혜까지 품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GTX-B는 서울 동서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노선 개통 시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25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집값도 반등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구리시 갈매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별내역과 GTX-B노선 등의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시와 경기도, 구리시 등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 교통호재 가득한 별내역 3분 거리 주거용 오피스텔…3기 신도시 왕숙신도시 개발 수혜 더해

이러한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서 새로운 주거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가 대표적으로 올해 8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택지지구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총 165실 규모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는 경춘선 별내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별내역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역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강동구, 송파구 등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별내선은 GTX-B노선 계획도 포함돼 있어, 향후 서울과 인천 주요 도심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잠실-구리 방면을 향하는 각종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 탄탄한 대중교통여건을 갖췄다. 이밖에 경춘북로·갈매 IC·퇴계원 IC·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시외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먼저 이마트 별내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갈매천·협동공원·경의선 숲길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갈매역 상권 및 별내역 상권을 공유, 폭넓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 인근에는 구리갈매역세권과 함께 3기신도시 왕숙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왕숙지구에는 약 343만평 부지에 약 6만6,000세대 규모의 자족도시가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구리 갈매지구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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