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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한국 ‘미식 연대’, 豪 6단체 총출동 갈라디너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한-호 음식관광, 문화관광 우정 강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온 이민자들이 모여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건강한 토양에서 자란 로컬식재료로 만들어낸 호주 음식이 한국에서의 미식잔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에서 진행된 호주 미식 잔치에는 ▷양국의 가교이자 만남의 허브가 되는 호주관광청, ▷호주 축산(Beef & Lamb)공사, ▷수산식품(Seafood)협회, ▷와인(Wine made our way)협회, ▷유제품(Dairy)협회, ▷원예 채소 특수작물협회(Horticulture Australia) 등 6개 민관 단체가 총출동했다. ▶헤럴드경제 6월5일자 ‘호주 농·축·어업·음식·관광 6단체 한국 총출동’ 제하 보도

호주의 토속적인 맛과 로컬푸드, 동·서양 퓨전요리, 글로벌 이민자들의 장점만을 모은 호주 만의 레시피가 대한민국 파트너들의 입맛을 호강시키고, 호주-한국 간 끈끈한 미식연대를 구축하는 밀알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서울 반포 마리나파크에서 개최된, 호주 갈라디너, ‘Taste the Wonders of Australia’에 온 한국-호주 미식-관광 관계자들이 우정의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23일 호주관광청, 빅토리아주관광청, 재한호주축산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반포 마리나파크에서 개최된, 호주 갈라디너, ‘Taste the Wonders of Australia’ 에 국내 식품 수입업자, 유통업자 등 주요 식품업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호주산 식재료로 마련된 식사와 와인을 맛보았다.

호주대사관의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도 참석해, 한국에서 개최된 이 행사를 축하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주관광청과, 호주 와인, 호주 축산, 호주 수산, 호주 낙농, 호주 원예 등 호주 5개 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했으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영양가 있고 우수 품질의 호주산 식재료와 와인을 알렸다.

한국측에선 호주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콘테스트를 함께 진행하여 갈라디너에서 최종 요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온라인 콘테스트를 통해 총 49명이 본 콘테스트에 응모하였고 총 1065명의 대중투표를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두 명의 결선 진출자가 이날 현장에서 경합을 벌였다.

한-호 미식연대 한마당 축하 세레모니

최종 우승자로는 ‘호주의 바다와 육지를 한 입에, 로제연어비프파이 with 레몬크림소스’라는 제목으로 요리한 최성주양(24)이 뽑혔다. 우승자에게는 호주왕복항공권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또한 호주의 프리미엄한 식재료들로 요리된 이번 만찬에는, 서울 마포에서 호주 브런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 셰프 로드 블라켈리(Loyd Blakely)가 호주 와인과 호주 치즈와 크림, 그리고 호주산 랍스터를 사용하여 만든 스페셜 요리를 선보여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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