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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시즌오프’ 할인 행사…300여 브랜드 최대 50% 할인
6월 23일~7월 8일…전 지점 동시 실시
롯데백화점이 ‘시즌오프’를 테마로 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시즌오프(시즌 판매 상품 철수 전 할인 판매하는 것)’를 테마로 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남성, 여성, 골프, 스포츠. 아동 등 총 300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 상품군에서는 ‘띠어리맨’, ‘준지’, 여성 상품군에서는 ‘띠어리’, ‘메종키츠네’ 등이 참여한다. 골프 상품군에서는 ‘아디다스골프’, ‘나이키골프’, ‘빈폴 골프’ 등이,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지방시’,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약 80개 브랜드가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상품 할인 혜택에 더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이른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과 백화점에서 편히 바캉스를 즐기려는 ‘백캉스족’을 겨냥한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바캉스족을 위해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상반기 결산 인기 와인 최저가 세트를 비롯해 샴페인, 위스키 등을 총망라한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180억원 규모로 휴가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중 ‘유러피언 푸드 위크’도 진행한다. 유럽연합(EU)과 협업한 유럽 각국의 유명 와인과 인기 식료품을 강남·인천·동탄·대구·광복, 5개점에서 맛볼 수 있다. 본점에서는 포르투갈와인협회와 협업해 포르투갈의 다양한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고, 소믈리에의 와인 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여름 바캉스 시즌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바캉스 페스타’도 연다. 30일부터 7월 9일까지 ‘디올’. ‘랑콤’, ‘키엘’, ‘비오템’, ‘입생로랑’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20% 혜택을 선보인다. 바캉스 전과 후를 테마로 행사를 기획해 페스타 기간 한정 단독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샘플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롯데카드로 뷰티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백캉스족을 위해서는 백화점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23일부터 7월 9일까지 백화점에서 쓸 수 있는 ‘F&B(식음료) 5000원 금액할인’ 쿠폰을 선착순 고객 5만명에게 증정한다. 23~29일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즌오프 기간 중 럭셔리, 패션, 잡화, 가전, 가구, 주방 등 상품군별로 시기에 따라 5~1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점포별 이색 행사와 아트 전시 등도 선보인다. 23일부터 본점 8층 ‘더웨이브’에서는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의 백화점 전용 제품(Speaker 800 Signature) 단독 출시 팝업행사사 경린다. 강남점의 ‘더콘란샵’에서는 프리미엄 가구와 소품을 50% 이상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동탄점과 인천점 갤러리에서는 각각 성립 작가의 ‘파도의 조각들’과 5인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네이버후드展(전)’ 등 아트 전시도 개최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시즌오프 기간에는 상품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캉스 시기를 앞두고 대형 기획전과 맞춤형 행사 등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름 시즌오프 기간을 바캉스족, 백캉스족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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