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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베트남 국빈 방문 맞아 하노이에 ‘한-베 협력강화’ 옥외 영상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교류·협력을 통해 같이 발전하는 동반자'란 주제의 광고 영상이 순방 도시인 하노이에서 지난 19일부터 상영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22일 밝혔다.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하노이 시내 베트남 한국문화원 옥상에 설치된 고화질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하노이)=박상현 기자, 정윤희 기자]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교류·협력을 통해 같이 발전하는 동반자’를 주제로 한 광고영상이 하노이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19일부터 하노이 시내 베트남 한국문화원 옥상에 설치된 고화질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해당 LED 전광판은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심가에 설치됐으며, 양국 간 문화교류를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상시 상영해왔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과 베트남이 1992년 수교 당시와 비교해 교역량이 약 175배(877억달러), 인적교류는 2400배(480만명) 증가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온 친구라는 내용을 담았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을 통해 베트남 시민들은 양국 관계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확대돼왔는지 수치로 확인하면서 동시에 양국 우호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교류·협력을 통해 같이 발전하는 동반자'란 주제의 광고 영상이 순방 도시인 하노이에서 지난 19일부터 상영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22일 밝혔다.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하노이 시내 베트남 한국문화원 옥상에 설치된 고화질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 [연합]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이 영상은 양국이 앞으로도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친구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과 베트남 국민들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양국이 수교 후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했다.

yuni@heraldcorp.com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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