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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무인이동체 청사진 한눈에 본다…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21∼23일 코엑스…국내외 100여개 기업 참여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무인이동체의 미래 청사진을 비롯해 하늘, 바다, 땅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무인 이동체의 기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 이동체에 관한 민과 군의 연구개발(R&D) 혁신 성과와 함께 활용 서비스 시장 등이 소개된다.

국방 분야에서 육군은 '아미 타이거'(Army TIGER) 중심의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해군은 AI 기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해양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를 선보인다. 공군은 AI와 킬웹(Kill-Web)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등을 알린다.

전시회 기간 드론 소재 국산화 전략 세미나, 드론 표준화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무인 이동체 기술은 민과 군에서 동시에 중요한 국가안보 기술"이라며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로봇 등 무인 이동체 관련 연구개발, 인력 양성, 규제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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