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의 은행권 최고 금리가 6.0%로 확정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은 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은행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주요 은행들의 현금인출기. [연합]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매월 70만원씩 5년 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출시 나흘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후 6시 30분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32만8000명(중복 제외)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만 8만8000명이 신청했고, 15~19일 누적 가입 신청자 수는 24만명이었다.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고 22~23일은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7월부터는 매달 2주 동안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은행별 앱으로 오전9시~오후6시30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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