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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세 맞네…출시 3주년 ‘골든하이볼’, 전년 대비 판매량 272%↑
골든블루 “전용기기 ‘하이볼 마스터’ 설치도 증가”
‘골든하이볼’ [골든블루]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골든블루는 출시 3주년을 맞은 ‘골든 하이볼’의 올해 판매량(1~5월 누적 기준, 5ℓ 케그)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골든 하이볼의 특징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에 강탄산수를 섞었다는 점이다. 최근 위스키의 맛보단 토닉을 강조한 유사 하이볼이 시장에 다수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든 하이볼은 정통 위스키 하이볼로서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을 강조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다.

또 골든 하이볼은 전용 기기인 ‘하이볼 마스터’를 통해 추출돼 맛이 일관되다고 골든블루는 설명했다. 다른 하이볼에 비해 위스키 함량이 풍부한 최초 9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출되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든블루 제공]
‘하이볼 마스터’ [골든블루]

위스키의 고급스러움을 기본으로 강탄산의 청량감, 부드러운 목넘김과 함께 기기 설치가 용이해짐에 따라 골든 하이볼의 판매량은 물론 전용 기기 하이볼 마스터를 설치한 업소 수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골든 하이볼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상승했으며 기기 설치 업소 수 또한 255% 이상 증가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6월 골든 하이볼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하이볼 마스터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골든 하이볼 특유의 풍부한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부품(타워)을 없애고 부피를 줄여 기존 기기 대비 70% 수준으로 사이즈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기기의 설치를 용이하게 했으며 추출 시 위스키의 손실 또한 최소화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최상의 하이볼을 제공하고자 했던 체계적인 품질 관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 및 제품 인지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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