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공릉점 [파파이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파파이스는 2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신규 매장 공릉역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철수 후 2년 만에 재오픈한 파파이스는 지난해 12월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공릉역점은 파파이스의 서울 지역 4번째 매장이자, 전국 8번째 매장이다. 공릉역점은 21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 2조각과 비스킷 1개를 담은 치킨 박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케이준 후라이와 레몬에이드 무료 쿠폰도 증정한다. 오픈 다음 날인 22일에는 1만3000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파파이스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파파이스 공릉점 [파파이스 제공]

파파이스 공릉역점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공릉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릉역은 서울과기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매장에 대학생 고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은 총 87석의 넓은 규모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중랑천 산책로 방문객까지 다수의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공릉역점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 지역에서도 고객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파이스는 7월 하순 광화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재 파파이스는강남점·구로디지털점·화곡역점·성남신흥점·화정역점·안양일번가점·인하대역점까지 국내에서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