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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인정’ 히로스에 료코 퇴출되나?…“위약금 수십억”
히로스에 료코[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14일 스타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그녀는 "동경했던 배우 일을 더럽혔다. 토바 슈사쿠의 가족에게 상처입힌 점 죄송하다. 아이들에게도 직접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아이들은 모자란 어머니를 이해해줬다"고 사죄했다.

그러나 불륜 파문이 거듭되며 일본 연예계는 히로스에 료코를 퇴출되는 분위기이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NHK 드라마 '란만'에서 주인공 어머니 역을 맡았지만, 출연이 어렵게 됐다. 또 모델로 활약했던 의류 맥주 등 7개 브랜드가 광고 영상을 삭제하는 등 '손절'에 나섰다. 이 여파로 히로스에 료코가 물어주게 될 위자료는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제1회 쿠레아라실 그랑프리를 통해 데부, 영화 '비밀'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 덕분에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배우였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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