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트레저, 새롭게 출발한다.”

YG엔터테인먼트가 트레저가 5인조 유닛으로 오는 7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올린 영상을 통해 트레저의 ‘넥스트 플랜’에 대해 전했다. 영상에서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오는 7월 ‘T5’라는 5인조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활동을 비롯해 8월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8월 발매될 트레저의 정규 2집 앨범명은 ‘리부트(REBOOT)’다. 사전적으로는 ‘재시동’을 의미, “트레저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ekarh 있다. 7월 발표할 새로운 유닛 ‘T5’다. 양 총괄은 “‘자칭 꽃미남 5인방’으로 구성했다”며, “뮤직비디오보다 안무 영상을 먼저 공개하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5 멤버들은 13일 0시부터 차례로 공개한다.

트레저는 지난 7개월간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17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42만 명 관객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