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북 16X [ASUS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인 ASUS(에이수스)가 디자인 및 창작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노트북 ‘비보북 16X’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보북 16X은 사진 및 영상 편집을 비롯한 창작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실행하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이다. 최대 인텔 13세대 i7-13700H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를 탑재했다. MUX 스위치도 지원해 상황에 따라 최대 10% 향상된 그래픽카드 성능을 발휘하는 ‘개별 GPU 모드’와 안정적인 배터리 수명을 위한 ‘하이브리드 모드’ 중 적합한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또 ASUS 아이스쿨 냉각 기술이 적용돼 본체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생생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16인치 WUXGA를 적용했다. 120Hz의 고주사율, 3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하며, 16:10의 화면 비율과 나노엣지 디자인으로 엔터테인먼트 작업 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성능 모니터링, 개인 맞춤형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색상 보정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아트 크리에이터 허브’ 앱을 지원해 크리에이터에게 특화된 사양을 갖췄다.

색상은 ‘쿨 실버’로 출시되며, 18.9㎜의 두께와 1.93㎏의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인증을 받은 강력한 내구성과 오래 지속되는 70Wh 배터리 및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되는 PD 고속 충전을 지원해 장시간 외부 사용에도 적합한 이동성까지 겸비했다.

비보북 16X [ASUS 제공]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부가 기능들도 지원한다. 180도 펼쳐지는 힌지를 장착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우수한 입력감을 제공하는 에르고센스 키보드를 탑재했다.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가능한 센서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물리적 웹캠 실드를 장착했으며, 99%의 항균 효과를 자랑하는 안티박테리아 가드 기술도 적용됐다.

공식 출고가는 13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내 1회에 한해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Perfect Warranty)’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 G마켓, 옥션과 ASUS 온라인 스토어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ASUS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고객 한정으로 우발적 손상 방지 패키지(ADP), 출장수리 서비스, 배터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15만9000원 상당의 ‘ASUS 프리미엄 케어’ 2년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