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울산, 포항에서 약 166억원 규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울산 무거동 주상복합 설계용역, 포항 호미곶 복합관광시설 개발사업 설계용역 등이다.
앞서 희림은 판교 알파돔시티, 광명 유플래닛, 세종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등 대규모 복합단지를 설계한 바 있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 민간, 공공분야에서 꾸준하게 수주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수주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그간 해외에서 쌓아온 글로벌 인지도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 인프라 프로젝트 등 해외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