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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자숙' 황영웅 복귀?…황영웅 母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만나자"
[MBN ‘불타는 트롯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학폭 가해 논란으로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던 황영웅의 복귀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자신을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최근 황영웅 팬카페를 통해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영웅이 엄마입니다"라며 "팬카페가 생긴 지 5개여월 만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네요"라며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영웅이를 위해 팬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 응원해 주시기 위해 팬카페에 가입해 주시는 분들 여건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하시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또 "각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출연자로 유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2016년 폭행 및 상해전과 사실, 과거 학폭 가해, 데이트 폭력 등의 사생활 논란이 잇따라 제기됐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1차까지 출연을 강행하다가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후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후 자숙중이다.

하지만, 황영웅 팬카페는 변함없이 활발히 운영 중이고 소속사 역시 황영웅의 연습 영상을 올리는 등 그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복귀설이 솔솔 흘러나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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